2017년에 플레이한 게임들 잡담

지구방위군 5

작년에 클리어한 게임들 중에선 단연 최고로 통쾌하고 재밌었던 지구방위군5.
심플에서 시작한 저가형 시리즈지만 이번 5에서 워낙 평가가 좋았던 덕분인지 판매량 20만이상으로 대박을 친 듯.

싱글 모드인 메인 스토리와 다른 플레이어와 협력 플레이하는 멀티 모드가 있는데 일단 싱글만 가지고 놀아본 감상은
개인적으론 그냥 가볍게 해볼까? 라는 생각으로 시작했는데 예상 외로 너무 재밌어서 패드에서 손을 뗄 수가 없었다.
겉으로 보기엔 EDF라는 우주인 습격에 맞서 싸우는 기관이라는 B급 냄새가 폴폴 나는 게임이지만서도 본편에 들어가면 제법 좋은 연출력을 보여준다.

구질구질한 무비 따위는 일절 보여주지 않고 개시부터 끝까지 우주인에게 총알을 박을 수 있게끔 집중할 수 있어서 베리굿.
상황 설명은 오로지 무전 통신만으로 알려주지만 음성의 표현이 제법 본격적이라 압도적인 물량으로 지구를 침략하는 우주인들에 대한 절망감과 전쟁의 허무감을 동시에 느낀다.
100스테이지가 넘어가는 장대한 스토리 구성에도 질리지 않고 다음 내용이 궁금한 건 이 게임이 가진 매력, 우주인을 박살내는 상쾌감에 있으리라.
분위기는 B급인데 게임 플레이는 A급. NPC들이 자주 말도 하고 음성 부분이 굉장히 맘에 드는데 앞으로 나올 DLC에 기대를.

어새신 크리드 오리진

1편 이후로 해볼 기회가 없던 시리즈였는데 어쩌다보니 하게 되서 본편 메인 퀘스트만 클리어만 하고 방치 중.
처음엔 재밌는데 가면 갈수록 똑같은 것만 반복하다보니 후반 정도에서 상당히 질려버려서 후딱 클리어 해버렸다.
스토리상으로 잠입이라는 요소가 정립이 안된 상태의 어새신이라 그런지는 몰라도 적의 배후에 다가가면 금새 알아차려서 암살 말고는 뭘 할 수가 없는 듯.

메탈기어처럼 횃불로 태워죽이는 정도의 멍청함을 기대했는데 역시 이런 AI를 만드는 게 훨씬 어렵나보다.
그리고 유비 게임 특징, 오류 너무 자주나.


젤다의 전설

2017년 최고로 선정된 작품이니만큼 관심을 가지고 초반만 만져봤는데 아직 뭐라 할 단계는 아닌 것 같고 조금 더 해봐야할 거 같다.
짧은 시간동안 플레이 중에서 수많은 기믹에는 감탄을 했는데 앞으로도 뭐가 일어날지 기대.


드래곤 퀘스트 11

본편 클리어. 언제나 안정적인 퀄리티를 보장하는 드퀘지만 음성 정도는 넣어도 괜찮지 않나 하는 생각.
골수 게이머들을 배려해서 그런건 잘 알겠지만 장대한 스토리에 비해서 음성이 너무 없어서(개 짖는 소리에 반가워하는 정도) 굉장히 심심한 느낌이다.
그게 드퀘의 아이덴티티라니 존중은 해줘야겠지만 적어도 선택권을 주는 게 어떨까 생각함. 개인적으로 초대부터 해왔지만 이젠 구닥다리라는 생각밖에 안 들어서.

그리고 작년의 밀린 게임들즈... 올해도 처리는 못하고 밀릴 게임들을 생각하니 머리가 아프다

페르소나 5 & 3 댄싱 나이트 PV Game





4편에서 그랬듯이 이번에도 리듬 게임 버전인 댄싱 나이트가 PS4와 비타로 2018년 5월 24일 발매. 이번엔 시체 팔이를 하기 위해 3편 캐릭터들도 가담한다!
작품 간에 텀을 두고 발매할 줄 알았는데 동시 발매라는 것과 예상한대로 분할 판매에다가 풀프라이스 가격이란 점이 속보인다.
참고로 한정판 트리플 팩을 구입하면 PS4판 4편 댄싱 나이트도 수록된다는 듯.

전작에서 감-동적인 스토리(笑)와 리듬 게임으로서의 곡 수를 생각해볼 때 기본에도 못 미치는 퀄리티였기 때문에 개인적으론 차가운 시선으로 볼 수밖에 없는 게임들.
게다가 두 작품 동시 발매이니 더더욱 신뢰가 안 가는데...이 다음엔 격투 게임버전 만들겠지?
아, 그리고 5편의 애니 때문에 주인공 이름이 발표되었는데 아마미야 렌(雨宮連)으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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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공략

캐서린 CATHERINE 트랩 액션 게임 전장의발큐리아 발키리 프로파일 실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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